[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노후화된 용남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세대별 이용 특성을 반영한 복합 휴식·놀이 공간을 선보였다.
29일 구에 따르면, 용현1·4동에 위치한 용남어린이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총 7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됐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년층 이용객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용객의 연령층과 이용 성향을 반영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는 파고라와 배드민턴장 등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신체활동을 키울 수 있도록 우주를 테마로 한 조합 놀이대와 시소 등 어린이 놀이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 또 기존 산책로의 낡은 포장재를 철거하고 마사토로 재포장해 맨발 산책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세족장과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했다. 이와 함께 산책로 주변에는 박태기와 황매화 등 꽃나무를 식재해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쾌적한 녹지 환경을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용남어린이공원은 2008년 재정비 이후 전체 리모델링이 이뤄지지 않아 시설 개선에 대한 주민 요구가 높았던 곳”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해소하고,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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