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계양구가 온라인 주민패널과 주민참여포인트제를 통해 구정 전반에 주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며 참여 기반 행정을 확대하고 있다.
29일 구에 따르면, 구정 주요 시책 수립과 평가 과정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 중인 온라인 주민패널과 주민참여포인트제를 통해 주민 참여 중심의 행정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 주민패널은 구정 주요 정책을 보다 주민 친화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참여형 제도로, 현재 2750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주민패널은 구정 주요 시책과 관련한 설문조사와 여론조사에 참여하며, 설문 참여 시 건당 1000점의 주민참여포인트를 받는다.
2025년 한 해 동안 온라인 주민패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는 모두 8건이다. 2025년 계양구 올해의 책 구민 선호도 조사, 적극행정 우수사례 주민 설문, 규제개혁 과제 선정 설문,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안전취약분야 설문, 공공데이터 만족도 조사, 자치분권 구민의식 조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설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구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참여포인트제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설문조사 참여를 비롯해 구민제안 참여, 주민참여예산제 참여, 주민설명회·공청회·간담회 참여, 환경정비 활동, 재난복구 활동 등 다양한 참여 활동에 대해 포인트를 차등 부여한다.
누적 포인트가 1만 점 이상인 주민에게는 1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2025년 주민참여포인트 인센티브는 2024년 11월1일부터 2025년 11월30일까지 누적 포인트가 1만 점 이상인 주민 684명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배부하고 있다. 해당 기간 이후 적립된 포인트는 2026년도 인센티브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구 관계자는 “온라인 주민패널과 주민참여포인트제는 주민이 직접 구정에 참여하고, 그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구조를 만드는 핵심 제도”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회를 넓히고, 참여에 따른 보람과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연중 수시로 온라인 주민패널을 모집하고 있으며, 19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구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거나 신청서를 제출해 참여할 수 있다. 수렴된 주민 의견은 향후 구정 주요 시책 추진과 평가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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