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서구가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정성평가에서 복지 분야 대상과 안전 분야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생활 밀착형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24일 구에 따르면, 전날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분야별 우수사례 정성평가 최종심사회에서 7개 분야 중 복지 분야 대상과 안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인천시가 2023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기관을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올해부터는 심사위원 질의응답 시간이 추가돼 정책 발표의 전문성과 완성도가 한층 강화됐다.
구는 복지 분야에서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 최초로 ‘서로이음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해 취업연령층 장애인 고용 확대에 나섰고, 구인·구직 연계부터 취업 이후 사후관리까지 one-stop 장애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 성과가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서구가 장애인 맞춤형 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내 든든한 일자리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평가다. 안전 분야에서는 ‘노후아파트 화재안전관리 강화 우수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역 내 노후 아파트 증가와 거주자 고령화로 화재 위험이 커진 현실을 반영해 ‘서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와 ‘가스타이머 콕 보급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노후 아파트 거주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행정체제 개편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5만명이 넘는 구민의 다양한 행정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온 성과로 평가된다.
강범석 구청장은 “대내외적인 변화 속에서도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구민 밀착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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