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 북부권 최대 7.4cm 적설…도, 출근길 대비 제설 대응

현재 대설특보 모두 해제...곳곳에 눈비 가평·연천 중심 적설, 빙판길 사고 주의 군차량 전복...파주, 연천서 미끄럼 사고
전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7일 오전 7시 기준 양평 용문에 21.9㎝의 첫눈이 내리는 등 수도권지역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다. 사진은 오늘(27일) 오전 5시50분께 여주시 창동의  주차 차량에 눈이 내려앉았다. (사진=김광섭 기자)
경기도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7.4cm의 눈이 내렸으나, 24일 오전 7시 기준 현재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경기도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7.4cm의 눈이 내렸으나, 24일 오전 7시 기준 현재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23일) 오전부터 비와 눈이 시작돼 자정까지 도 전역에 7~12mm의 강수량이 기록됐고, 가평·연천·포천 등 경기북동부 지역에는 0.1~7.4cm의 적설이 관측됐다. 24일 오전 7시 기준 최심적설량은 가평 7.4cm, 연천 2.5cm, 포천 1.5cm, 파주 0.4cm, 양주 0.2cm 순이다.

앞서 23일 오후 연천과 가평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가 같은 날 밤 모두 해제됐다. 현재 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3.9도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하늘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점차 개겠다.

눈과 비가 내린 뒤 파주와 연천 등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해 부상자가 속출했다.

23일 오후 1시13분께는 파주시 적성면 감악교차로 인근에서 차량 여러 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군용 차량 1대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선 오전 11시45분께에는 파주시 적성면 자장사거리 일대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차량 9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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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에서도 미끄럼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는 23일 오후 3시3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 대응에 들어가 24개 시·군과 민자 구간을 포함해 총 1519명의 인력을 동원했다. 도 재대본은 24일 오전 3시부터 제설제 추가 살포를 지시하고, 제설차량 936대와 제설제 6616톤을 동원해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또 시·군과 민자 구간에서도 출근길을 대비한 추가 제설 작업이 진행됐으며, 도는 국도 살얼음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안전안내 문자와 전광판 등을 통해 감속 운전과 보행 시 낙상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출근길 도로 노면과 교통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한 뒤 상시 대비 체계로 전환해 상황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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