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종대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 일정이 확정됐다며, 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2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을 통해 “이날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카이스트 측이 평택캠퍼스 사업을 위한 실시설계에 본격 착수했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전했다.
정 시장에 따르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는 2026년 설계, 2027년 착공,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논의가 시작된 지 7년 만에 계획 단계에서 실행 단계로 전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 시장은 카이스트가 평택캠퍼스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추진한다는 구상도 함께 소개했다. 캠퍼스에서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UAM(도심항공교통), 로봇, 제로에너지 등 국가 미래산업 분야 연구가 이뤄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평택을 대한민국 반도체·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장기적으로는 교수 300명과 석·박사 과정 학생 4500명 규모의 연구·교육 인력이 평택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는 청사진도 제시됐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평택시는 학교 측과 긴밀히 협력해 조성 일정에 맞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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