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20일 오전 7시56분께 인천 강화군 양사면의 한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6시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예배당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관 64명과 펌프차 등 장비 33대가 투입됐으며, 화재 발생 약 5시간50분 만인 오후 1시46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교회 2층 대예배실 일부와 내부 집기류 등이 소실됐다. 화재 당시 교회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내부 지붕 구조물을 해체하며 잔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진화 작업이 장시간 이어졌다.
불이 난 교회는 1893년 강화도에 처음 세워진 개신교 교회로, 현재 기독교 선교 역사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2층 예배당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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