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천

인천서 무단횡단하던 30대 현직 경찰관, 택시에 치여 중상

남용우 기자
만취한 50대 남성이 횡단보도에 쓰러져 있다가 택시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CG=중앙신문)
18일 오전 0시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신기시장 인근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현직 경찰관이 택시에 치여 크게 다쳤다. (CG=중앙신문)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18일 오전 0시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신기시장 인근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현직 경찰관이 택시에 치여 크게 다쳤다.

이날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사고는 횡단보도가 없는 왕복 6차선 도로에서 발생했다. 미추홀구 모 지구대 소속 30대 A경장은 도로를 건너던 중 주행하던 택시에 부딪혔다.

A경장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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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택시 운전자인 B씨(59)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건너오는 것을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 여부 등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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