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인천 옹진군이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날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와 주민건강검진 및 안저·안압검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취약지역인 옹진군 도서주민들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현지로 직접 찾아가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와 재계약을 통해 사업을 이어간다. 검진 대상은 20세 이상 옹진군 주민이며, 심전도 검사와 흉부방사선 검사를 포함한 일반검진과 암검진 등 30여종의 검사 항목이 제공된다. 여기에 안저검사와 안압검사 등 안과검사도 함께 진행된다. 검진은 연내 7개면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도서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지역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여 주민들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돕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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