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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의회, 구정질문서 현안 전방위 점검…생활밀착형 정책 개선 요구 잇따라

남용우 기자
제물포구 출범 앞두고 정책 집중 질의 재정·도시재생·민생 현안 폭넓게 제기
인천 동구의회가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재정 운용부터 도시정비, 지역경제까지 구정 전반을 점검하며 집행부에 대한 정책 질의에 나섰다. (사진제공=동구의회)
인천 동구의회가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재정 운용부터 도시정비, 지역경제까지 구정 전반을 점검하며 집행부에 대한 정책 질의에 나섰다. (사진제공=동구의회)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동구의회가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재정 운용부터 도시정비, 지역경제까지 구정 전반을 점검하며 집행부에 대한 정책 질의에 나섰다. 이번 구정질문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과 개선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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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구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제289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구정질문에는 7명의 의원이 참여해 모두 27건의 질문을 통해 구청장과 부구청장, 국장 등을 상대로 질의를 진행했다.

질문은 일문일답과 일괄질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재정 운용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 ▲도시정비와 도시재생 ▲교육·복지·환경 등 생활밀착형 정책 전반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영복 부의장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의 적정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정부와 인천시 재정지원 확보 계획을 질의했다. 또 화수부두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의 타당성과 리스크 관리, 전통시장과 원도심 주차난 해소 방안, 지방의회 인사운영 합리화, 집행부 공무 국외출장 실효성 제고 방안 등을 짚었다.

김종호 의원은 소상공인 경영위기 실태와 동구사랑상품권 특별할인 등 골목상권 회복 대책, 현대시장 구거부지 주차장의 공영주차장 전환, 제물포구 출범에 맞춘 제물포역 역명 변경 추진을 질문했다.

윤재실 의원은 송현근린공원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설치 등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 공원 조성 계획을 질의했다.

최훈 의원은 인천교 유수지 악취 저감 대책과 하수도의 체계적 관리 방안, 재개발 시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 제도 개선, 빗물 처리비용 관련 조례 개정 등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복합건축물의 주민 친화적 운영과 관광·문화 거점 조성 방안도 질문했다.

원태근 의원은 재개발 입주에 대비한 버스노선과 교육 인프라 확충 방안, 장기간 정체된 도시정비사업 구역의 현황 진단과 행정절차 간소화, 사업성 개선 대책을 질의했다.

장수진 의원은 제물포구 청사 운영 방안과 신청사 건립 계획, 구립 요양원 건립에 따른 재정 부담과 주민 우선 이용 기준 마련, 평생학습관 확충 계획을 점검했다. 아울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유물 구입 논란과 우리미술관 인력 채용 절차 문제, 송현자유시장 철거에 따른 상인 보상과 지원 대책도 질문했다.

오수연 의원은 녹지 관리 부실 문제와 체계적인 녹지 관리 시스템 구축, 브리즈힐 인근 LH 부지의 공원과 쉼터 등 임시 활용 방안, 지역 대기업과의 상생을 통한 주민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송림패션몰 부지 전체 매입 방안과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 대책도 질의했다.

구의회는 이번 구정질문을 통해 제물포구 출범을 앞둔 동구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전반에 대한 개선과 보완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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