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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김기현 의원 압수수색…국민의힘 “정치적 강제수사” 반발

김상현 기자
​​​​​​​17일 오전 국회 사무실·자택 압수수색 ‘로저비비에 가방 수수 의혹’ 규명 국힘 “권한 남용·이벤트성 수사” 반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울산 남구을)의 국회 사무실과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사전 소환 통보나 출석 요구 없이 압수수색이 이뤄졌다”며 “정치 특검” “권한 남용” “이벤트성 수사”라고 주장했다. (사진=박성훈 수석대변인 페이스북)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울산 남구을)의 국회 사무실과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사전 소환 통보나 출석 요구 없이 압수수색이 이뤄졌다”며 “정치 특검” “권한 남용” “이벤트성 수사”라고 주장했다. (사진=박성훈 수석대변인 페이스북)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울산 남구을)의 국회 사무실과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특검은 이날 김 여사의 ‘로저비비에 가방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기현 의원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특검은 차량 출입 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의 배우자는 2023년 3월 김 여사에게 260만원대 로저비비에 가방을 전달한 혐의와 관련해 특검 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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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사전 소환 통보나 출석 요구 없이 압수수색이 이뤄졌다”며 “정치 특검” “권한 남용” “이벤트성 수사”라고 주장했다. 또 “통일교–민주당 게이트 물타기”라는 주장과 함께 특검 수사 방식에 유감을 표했다.

특검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관련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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