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이건구 기자] 17일 새벽 구리시 인창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거주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진화해 인명피해 없이 상황이 마무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2시13분께 인창동 아파트 세대 내부에서 발생했다. 신고자는 안방에서 잠을 자던 중 사이렌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깬 뒤 확인한 결과, 작은 방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끈 뒤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오전 2시18분께 현장에 도착했다. 도착 당시 이미 관계자에 의해 자체진화가 완료된 상태였다. 소방대는 잔불 여부 확인과 현장 안전조치 등을 실시했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장에는 소방 인력 30명과 경찰 4명 등 총 34명이 투입됐으며, 펌프·탱크 차량 등 장비 12대가 동원됐다.
소방은 자세한 화제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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