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상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국산 땅콩버터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아플라톡신이 검출돼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식약처에 따르면, 수입식품 판매업체 ㈜이마트(충남 천안시 소재)가 수입·판매한 미국산 ‘100% 피넛버터 크리미(식품유형: 땅콩버터)’에서 총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다. 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곡류나 견과류, 건과류 등에 발생할 수 있는 곰팡이 독소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7년 4월30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미국 ANDALUCIA NUTS에서 제조됐으며, 포장 단위는 510g이다. 수입량은 1만9620.72kg으로 확인됐다.
검사 결과 총 아플라톡신(B1·B2·G1·G2 합계) 검출량은 30.6μg/kg으로, 기준치인 10.0μg/kg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거나, 스마트폰을 통해 식품안전정보 ‘내손안’ 앱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