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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탁구단, 국제·국내 무대 석권

허예림·양하은 맹활약, 유스 시스템 성과 입증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이 국제대회와 전국대회를 동시에 석권하며 유스와 프로를 아우르는 탁구 명가로 도약했다. (사진제공=화성도시공사)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이 국제대회와 전국대회를 동시에 석권하며 유스와 프로를 아우르는 탁구 명가로 도약했다. 탁구단 선수들과 한병홍 사장이 메달과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도시공사)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이 2025년 하반기 국제대회와 국내대회를 연이어 석권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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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공사에 따르면, 프로팀과 유·청소년팀의 고른 성과가 이어지며 화성도시공사는 탁구 신흥 명가로 평가받고 있다. 탁구단은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전국남녀 중·고 학생종합탁구대회,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개최된 WTT 피더 대회에서 잇따라 입상 성과를 거두며 2025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열린 2025 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HU공사 유망주 허예림은 U15 여자부 단체전 은메달과 여자 복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무대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내 대회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남녀 중·고 학생종합탁구대회에서 HU공사 탁구단은 중·고등부를 동반 석권했다. 고등부 개인 단식에서는 김하늘이 우승을 차지했고, 김하늘과 정예인이 출전한 고등부 단체전도 정상에 올랐다. 중등부 단체전에서는 허예림이 포함된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팀 역시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양하은은 지난달 열린 WTT 피더 파르마 대회에서 여자 단식 우승을 기록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장성일 선수와 호흡을 맞춰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을 달성했다. 2025시즌 마지막 WTT 피더 대회에서 거둔 성과다.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프로 선수들의 국제대회 성과와 유·청소년 선수들의 성장은 체계적인 유스 육성 시스템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유소년 발굴부터 프로 육성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해 대한민국 탁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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