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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국제병원 24시간 문여는 의료기관 지정

남용우 기자
영종 응급의료 공백 해소 기대 2026년부터 3년간 연중무휴 운영
인천 중구가 (의)성세의료재단 영종국제병원과 16일 오전 제2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24시간 문(Moon)여는 의료기관 운영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중구)
인천 중구가 (의)성세의료재단 영종국제병원과 16일 오전 제2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24시간 문(Moon)여는 의료기관 운영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중구)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영종국제도시 응급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병원을 새로운 24시간 문(Moon)여는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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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중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2청 구청장실에서 (의)성세의료재단 영종국제병원과 ‘24시간 문(Moon)여는 의료기관 운영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노경준 영종국제병원 병원장이 참석해 운영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4시간 문(Moon)여는 의료기관은 영종·용유 등 영종국제도시 내 응급의료기관 부족으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공모와 선정위원회 심사 등 절차를 거쳐 (의)성세의료재단 영종국제병원(하늘별빛로65번길 7-9 스카이타워 3·4층)을 새로운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종국제병원은 2026년 1월1일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 3년간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경증 응급환자 진료와 처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38℃ 이상 발열을 동반한 장염을 비롯해 복통을 동반한 요로감염, 감기, 장염, 설사, 열상 등 증상을 지닌 경증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다.

구는 현재 24시간 문(Moon)여는 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을 통해 영종지역 의료안전망 보완에 힘쓰고 있으며, 종합병원 유치를 중장기 과제로 설정해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영종국제도시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영종국제도시 내 종합병원 유치까지 의료복지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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