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내일 날씨] 눈 그친 뒤 강추위…곳곳 빙판길·강풍 주의

오기춘 기자
​​​​​​​경기 남부서해안 새벽까지 눈·비 아침 영하권, 체감온도 더 낮아
약 3개월 전인 지난 1월31일 흰 눈 내린 금광호수 하늘전망대와 하늘탐방로 모습. (사진=김종대 기자)<br>
14일 일요일 수도권(인천, 경기 등) 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경기 남부서해안을 중심으로 새벽(00~06시)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내린 비와 눈이 밤사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은 지난해 눈내린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모습.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14일 일요일 수도권(인천, 경기 등) 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경기 남부서해안을 중심으로 새벽(00~06시)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내린 비와 눈이 밤사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 새벽(00~06시) 경기 남부서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인천과 경기 남서내륙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 또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5도는 내일 늦은 새벽(03~06시)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 1~5cm, 경기 남부서해안은 1cm 미만이며,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mm 안팎, 경기 남부서해안 1mm 미만이겠다.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 인천 -2℃, 수원 -3℃ 등 -7~0℃, 낮 최고기온은 서울 3℃, 인천 3℃, 수원 4℃ 등 1~4℃가 예상된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 기온은 ▲수원 -3도~4도, ▲성남 -3도~3도, ▲과천 -4도~4도, ▲안양 -1도~3도, ▲광명 0도~3도, ▲군포 -1도~3도, ▲의왕 -3도~3도, ▲용인 -4도~2도, ▲오산 -3도~3도, ▲안성 -4도~4도, ▲이천 -4도~4도, ▲여주 -4도~3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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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양평 -4도~3도, ▲하남 -4도~3도, ▲파주 -6도~2도, ▲양주 -7도~1도, ▲고양 -4도~3도, ▲의정부 -5도~2도, ▲동두천 -5도~3도, ▲연천 -7도~1도, ▲포천 -7도~1도, ▲가평 -6도~2 도, ▲남양주 -5도~3도, ▲구리 -4도~3도, ▲김포 -4도~3도, ▲부천 0도~4도, ▲시흥 -3도~4도, ▲안산 -3도~4도, ▲화성 -2도~4도, ▲평택 -3도~4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도~3도, ▲강화 -4도~3도, ▲백령도 1~5도, ▲서울 -2도~3도로 예상했다.

오늘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게 느껴지겠다.

바람과 파도도 거세다. 내일(14일) 서울·인천·경기도에는 순간풍속 45km/h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서해5도에는 순간풍속 75km/h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가능성이 있다. 해상에서는 서해중부먼바다에 파고 1.0~3.0m의 높은 물결이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항해와 조업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린 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다”며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 보행자는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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