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천

인천아시아드 스케이트장 첫 개장…도심 속 겨울 놀이터 문 연다

남용우 기자
오는 19일 개장, 북부권 첫 겨울 스포츠 공간 성인·어린이·이벤트 링크장 3곳 운영
인천시가 겨울철 시민 체육활동 확대를 위해 도심 한가운데 대형 스케이트장을 처음으로 개장한다. 조감도.
인천시가 겨울철 시민 체육활동 확대를 위해 도심 한가운데 대형 스케이트장을 처음으로 개장한다. 사진은 인천아시아드 스케이트장 조감도. (사진제공=인천시)

[중앙신문=남용우 기자] 인천시가 겨울철 시민 체육활동 확대를 위해 도심 한가운데 대형 스케이트장을 처음으로 개장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조성된 스케이트장은 북부권 겨울 체육시설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 스포츠와 문화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겨울 명소가 될 전망이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2025~2026 시즌 인천아시아드 스케이트장’을 공식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내년 2월18일까지 총 62일간이다. 개장일인 19일은 전 시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인천 남부권은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이 상시 운영돼 겨울 스포츠 접근성이 높았지만, 북부권은 겨울철 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었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이에 시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도심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인천아시아드 스케이트장을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스케이트장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 3600㎡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은 ▲성인링크장 ▲어린이링크장 ▲이벤트링크장 등 총 3개 링크장으로 구성된다. 이벤트링크장에서는 아이스범퍼카와 썰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주변 환경도 장점이다. 경기장 내부에 위치한 영화관과 카페 등 문화시설과 인접해 있어, 스케이트와 함께 문화·여가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일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다.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1시간 기준 2000원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아시아드 스케이트장이 시민들께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즐거움을 드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도심 속에서 겨울 스포츠를 마음껏 즐기고, 이를 계기로 시민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돼 인천의 ‘체육드림’ 실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