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의정부시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국토연구원이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대광위와 국토연이 복합환승센터의 표준모델을 마련하고 지자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전국 단위 평가로 서면·발표 심사를 거쳐 의정부역을 포함한 4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의정부역은 철도와 광역·시내버스가 집중되는 시의 핵심 교통거점으로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통해 환승 동선을 줄이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복합환승센터는 의정부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상업·업무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구조로 계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심 활성화, 유동인구 증가, 지역경제 회복 등 도시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역세권 기능과 활용도 또한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시와 의정부도시공사는 현재 추진 중인 ‘광역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과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을 연계해 사업 완성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의정부역 동측 역전근린공원 일원은 2024년7월3일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도시혁신구역 지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시는 이 지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개발 도시계획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시와 의정부도시공사는 대광위·국토연의 전문 컨설팅을 토대로 사업 구상을 구체화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추진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이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과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의정부역 환승체계 개선과 역세권 개발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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