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

구리농협 종합청사 준공, 농업·금융·문화 품은 지역 소통 거점 탄생

이건구 기자
10일 종합청사 준공식…조합원·지역사회 300여 명 참석 160면 주차·하나로마트·교육장 갖춘 복합 인프라 구축 농협중앙회·구리시·구리시의회 “지역 상생 적극 협력”
구리농협이 10일 오전 10시, 구리시 인창동 신축 종합청사 앞에서 조합원과 지역사회 대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진행했다. (사진=이건구 기자)
구리농협이 10일 오전 10시께 구리시 인창동 신축 종합청사 앞에서 조합원과 지역사회 대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진행했다. (사진=이건구 기자)

[중앙신문=이건구 기자] 구리농협(조합장 최점수)이 10일 오전 10시 구리시 인창동에서 종합청사 준공식을 열고 농업·금융·문화 기능을 아우르는 지역 거점 공간의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원과 지역사회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 청사의 출범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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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축 종합청사는 대지면적 약 1만㎡, 건축면적 3556㎡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의 현대식 건물로 조성됐다. 1·2층에는 하나로마트와 금융점포, 각종 근린생활시설이 배치됐으며, 3층에는 사무실·회의실·체육·문화시설을 마련해 농협의 업무 기능과 주민 편의를 한곳에 모았다. 약 160대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도 갖춰 농업인과 시민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준공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당협위원장, 박석윤 더불어민주당 구리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장수용 구리시노인회장, 이은주 경기도의원, 최진만 구리소방서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구리농협 종합청사 전경. (사진=이건구 기자)
구리농협 종합청사 전경. (사진=이건구 기자)

최점수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종합청사 준공은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새 청사를 기점으로 복지 증진과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구리농협은 수도권에서 손꼽히는 활발한 농협”이라고 평가하고 “새 청사가 지역경제 발전의 중심축이 되도록 중앙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농협은 지역 농업인과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준공이 농업과 시민이 상생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도 “농협은 단순한 금융기관이 아니라 지역 경제와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시의회 차원의 협력을 약속했다.

구리농협은 새 종합청사를 기반으로 조합원 실익 증진, 복지 향상,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판로를 연계하고 각종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과 롯데마트와 더불어 농업·금융·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소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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