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지역 지방의회의 '국외 출장 항공료 부풀리기' 의혹에 대한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인천지역 기초의원 등 20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조사 대상 중에는 각 시·군·구 의회 의원들과 공무원들, 여행사 직원 등 2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국외 출장 항공료를 과다하게 부풀려 출장 경비로 쓰고 차액을 빼돌린 것 아니냐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사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내년 초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넘기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국민권익위원회는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지방의원 국외 출장 915건을 점검한 뒤 항공료를 부풀린 정황이 있다며 수사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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