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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새해맞이 행사 전면 개편...해맞이 대신 ‘도심 제야행사’ 개최

김종대 기자
12월31일 밤 안성맞춤 아트홀 야외광장서 카운트다운·불꽃쇼·타고식·문화공연 진행
안성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성지로서 안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문화사업 ‘다시 찾은 빛, 80’을 내달 15일까지 다채롭게 펼칠 계획이다. 사진은 안성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안성시가 기존 비봉산에서 진행해 오던 새벽 ‘해맞이 행사’를 전면 개편해, 도심 중심의 시민 참여형 ‘새해맞이 제야행사’로 전환해 운영한다. 사진은 안성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안성시가 기존 비봉산에서 진행해 오던 새벽 ‘해맞이 행사’를 전면 개편해, 도심 중심의 시민 참여형 ‘새해맞이 제야행사’로 전환해 운영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매년 1월1일 새벽 비봉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어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아왔으나, 접근성 및 안전 문제, 시민 참여 확대 요구 등을 고려해 올해부터 12월31일 밤 진행되는 제야 카운트다운 중심의 방식으로 행사 구조를 변경했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장소를 안성맞춤 아트홀 야외광장으로 옮기고, 행사 시간도 2025년 12월31일 밤 11시부터 2026년 1월1일 새백 1시30분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문화공연 ▲보신각 연동 카운트다운 ▲새해맞이 불꽃쇼 ▲덕담 및 대북 타고식 ▲시민 소원 타고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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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전환이 단순한 시간·장소 변경이 아니라,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도심형 공동체 행사’로의 방향 전환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해맞이 행사가 산악 지형·이른 시간대 등으로 참여 폭이 제한됐던 반면, 야간 제야행사는 세대·연령 구분 없이 시민 누구나 접근하기 쉽다는 점이 고려됐다.

시 관계자는 “새해맞이는 시민 모두가 함께 희망을 나누는 순간인 만큼, 더 많은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해 이번 제야행사로 전환하게 됐다”며,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야 타고식과 불꽃쇼가 안성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상징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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