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남부권

용인특례시, 지역 신품종 쌀 ‘청품벼’ 경기미품평회 최우수상 수상

허찬회 기자
내년 백옥쌀 GAP 생산단지 300㏊ 규모 시험 재배 계획
용인특례시가 지난 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8회 경기미품평회에서 용인지역 농민이 출품한 청품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용인시)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난 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8회 경기미품평회에서 용인지역 농민이 출품한 청품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품평회에서 전문 심사위원 17명이 외관, 향기, 식감, 찰기 맛 등을 기준으로 밥맛을 평가한 결과 오시웅 농업인이 출품한 청품벼가 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일 ‘추청’ 품종을 대체할 국산 품종을 찾고자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쌀 인문학교육 및 신품종 식미평가회’에서도 청품과 해강 두 품종이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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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평가자들은 “청품은 부드럽고 밥맛이 좋고, 해강은 찰기가 좋고 윤기가 흐르며 씹는 맛이 뛰어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백옥쌀 농산물우수관리 생산단지에 약 300㏊ 규모로 청품 품종을 시험 재배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에 적합한 국내 육성 품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백옥쌀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국산 품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외래품종 의존도를 낮추고, 용인 백옥쌀의 품질과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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