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설주의보] 수도권 밤사이 2~8㎝ 폭설…서울·경기·인천 전역 눈

오기춘 기자
​​​​​​​밤 8시 이후 대설 집중…퇴근길·야간 이동 각별 주의
27일 오후 3시5분께 동두천을 비롯해 경기북부에 강풍과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인근 도로를 한 오토바이가 달리고 있다. (사진=오기춘 기자)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며 4일 밤부터 눈이 빠르게 쌓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 이후 서울·경기·인천 전역에 강한 눈이 집중되겠다고 예보하며 단시간에 적설이 급격히 늘 수 있어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며 4일 밤부터 눈이 빠르게 쌓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서울·경기(평택, 이천, 안성, 여주 제외)·인천 전역에 강한 눈이 집중되겠다고 예보하며 단시간에 적설이 급격히 늘 수 있어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북동부 지역은 3~8㎝, 서울·경기·인천 등 그 외 수도권 대부분 지역은 2~6㎝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 발생 위험도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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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보는 수도권 전역에 걸쳐 다양한 기상 악화 요소가 동시에 나타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 인천, 서해5도에는 강풍주의보가 함께 발령돼 눈과 바람이 겹치며 시야가 급격히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서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파고가 매우 높게 일겠고, 연천·포천 등에는 한파주의보까지 발효됐다.

기상청은 “퇴근길 이후 수도권에 강한 눈이 집중되겠다”며 “단기간 많은 눈과 강한 바람이 동반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 감속, 산간·고갯길 이동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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