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상현 기자] 쿠팡 물류창고에서 근로자 사망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상황에서 40일 전쯤 용인에서도 유사 사례가 벌어졌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다만 심정지 후 회복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월24일 오후 6시께 용인시 처인구 쿠팡 용인5센터에서 50대 A씨가 쓰러졌다. 구급대원들이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고,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치료 받고 회복됐다. A씨는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의 사례를 제외하고, 지난 10~11월 두 달 사이 경기지역 쿠팡 물류센터 근로자 사망사고는 총 2건 일어났다.
지난달 26일 오전 2시께 쿠팡 경기광주5센터에서 50대 B씨가 쓰러져 사망했고, 같은달 21일 오후 10시30분께 화성시 쿠팡 동탄1센터 식당에서도 포장 업무에 투입된 30대 C씨가 쓰러져 사망했다.
노동계 일각에서는 이와 같은 연이은 사망사고에 대해 과로사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10일부터 쿠팡 물류센터와 배송캠프 등을 대상으로 야간노동 실태점검에 착수하기로 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