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오기춘 기자] 3일 수요일 수도권(인천, 경기 등) 지역은 아침 기온이 -11℃에서 -6℃까지 떨어지는 강한 한파가 이어지겠다. 낮 기온도 -4℃에서 0℃에 머물며 춥겠다. 한파주의보가 서울 동남권을 제외한 전역과 경기 19개 시·군에 발효된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서해5도는 오전까지 눈이 내리고, 경기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약한 눈이 날릴 수 있다.
수도권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 인천 -8℃, 수원 -9℃ 등 -11℃에서 -6℃가 되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 인천 -2℃, 수원 -2℃ 등 -4℃에서 0℃로 예보됐다.
한파주의보는 2일 오후 9시부터 서울(동남권 제외)과 경기도에 발효됐다. 모레인 4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8℃, 인천 -8℃, 수원 -9℃ 등 -14℃에서 -7℃, 낮 최고기온은 서울 3℃, 인천 5℃, 수원 4℃ 등 1℃에서 5℃가 될 전망이다. 4일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서울은 -8℃에서 -3℃, 인천은 -8℃에서 -2℃, 수원은 -9℃에서 -2℃가 되겠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서해중부먼바다는 4일 새벽 0시부터 3시 사이 해제가 예고돼 있다. 이 해역은 모레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4.0미터로 높게 일겠다.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서해5도도 4일 새벽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인천·경기 앞바다 역시 모레 새벽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5도에는 3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 사이 눈이 가끔 내릴 것으로 보이며 예상 적설은 3~8㎝, 강수량은 약 5㎜정도다. 경기남부 서해안에서는 3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0.1㎝ 미만의 눈이 날릴 수 있다. 4일 오후부터 밤 사이 서울·인천·경기도에는 1㎜ 안팎의 비 또는 눈이 예보돼 있으며, 경기동부는 1~5㎝, 서울·인천·경기서부는 1㎝ 안팎의 적설이 예상된다.
3일 일출 시각은 서울 기준 오전 7시30분, 일몰 시각은 오후 5시14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3일 수도권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다”며 “4일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