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도권 직매립 금지 앞두고…김동연·유정복, 4자 협약 후 각각 SNS에 입장”

​​​​​​​정부서울청사서 ‘직매립금지 제도 이행 업무협약식’ 개최 김동연 “공공소각시설 확충…자원순환 전환의 출발점” 유정복 “반입 전면 금지, 인천이 일관되게 주장해 온 원칙”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경기·인천·기후에너지환경부가 참여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사진=김동연 경기지사 페이스북)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경기·인천·기후에너지환경부가 참여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사진=김동연 경기지사 페이스북)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경기·인천·기후에너지환경부가 참여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와 협약식 직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은 각각 SNS를 통해 관련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직매립 금지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밝히며 이번 협약을 경기도 자원순환 체계 전환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30년까지 생활폐기물 전량을 공공소각시설에서 처리하겠다”며 공공소각시설 확충 계획을 설명했다. 또 시군별 폐기물 처리 대책 점검과 민간 시설 협력을 통해 “현장 혼란 없이 처리 여력을 충분히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민들에게 ▲1회용품·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재사용 제품 사용에 동참하기 ▲경기도의 준비를 이해하고 지지해 달라고 요청하며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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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은 “2026년 1월 1일부터 수도권매립지의 생활폐기물 반입이 전면 금지된다”며 이 조치가 “인천이 오랫동안 일관되게 주장해 온 원칙”이라고 밝혔다. 그는 협약식과 4자 협의체 회의에서 대체매립지 조성, SL공사 인천 이관 등 기존 합의 사항이 더는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임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유 시장은 “30년 넘게 매립지의 환경·경제적 부담을 인천시민이 감내해 왔다”며 직매립 금지 이행, 소각시설 확충, 대체매립지 확보 등을 끝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도권매립지가 혐오시설이 아니라 인천의 보물단지로 바뀔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약속의 이행을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 3개 시도와 중앙정부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정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협약에는 ▲직매립 금지 이행 준비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확대 ▲소각시설 확충과 공공처리 능력 강화 ▲대체매립지 확보 등 기존 합의 사항의 이행이 포함됐다.

또한 4자 협의체는 연말까지 예외적 매립 기준을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하고, 직매립 금지가 현장에서 혼란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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