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의정부시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5091명 규모로 모집하며 경기도 내 감소 추세와 달리 모집 인원을 확대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하며, 올해 모집 인원은 100여 명 증가한 5091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는 2026년 참여 인원을 줄이는 경기도 내 시·군과 대조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모집 기간은 사업 유형별로 다르게 진행된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8일부터 10일까지 ▲노인역량활용사업은 11일·12일·15일 ▲공동체 사업단은 4일부터 5일까지이며 ▲취업 지원은 연중 상시 접수한다. 일부 사업은 60세 이상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시 누리집 채용 공고를 확인한 뒤 10개 수행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수행기관은 의정부시니어클럽, 의정부·송산·신곡 노인종합복지관, 장암·녹양·고산 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경기도 사회적경제협회 시니어사업단 등이다.
시는 2026년 시니어 카페, 시니어 힐링 가드닝, 로드체킹 사업단, 시니어 연금 가이드, 어르신 영어 멘토 시범사업 등 신규 프로그램을 확대해 노인의 역량을 활용한 사회 참여 기회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보람 있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노인일자리 참여 인원은 2022년 3384명에서 2025년 5000명을 넘었고, 2026년에는 100여 명이 늘어난 5091명으로 증가했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1707명 증가한 수치는 시의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일자리 확대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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