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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정부 주거안정정책, 구름산지구서 실현돼야”

LH 임대용지 조속 인수 촉구…사업 차질 우려 광역교통망·정주여건 갖춘 최적 개발지
박승원 광명시장 “정부의 주거안정정책, 현장에서 실현돼야” (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이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내 임대주택용지 공급이 지연될 경우 사업 전반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한다며 정부와 LH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 3월 열린 ‘구름산지구 임대주택용지 매각 방안 간담회’에서 박승원 시장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광명시)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내 임대주택용지 공급이 지연될 경우 사업 전반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한다며 정부와 LH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2일 시로 따르면, 지난 28일 박 시장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구름산지구 임대주택용지 인수 문제 해결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구름산지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시가 직접 시행 중인 도시개발사업이다. 총 5050세대, 계획인구 1만2624명 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시장은 서한문에서 정부의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이 수도권에 양질의 임대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려는 강력한 공공정책임을 강조하며, 이러한 정책 의지가 실제 현장에서 실현되기 위해서는 구름산지구 임대주택용지 인수가 반드시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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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산지구는 KT광명역, 금천구청역,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을 갖춘 서울 인접 광역교통망과 이케아·코스트코·이마트·중대광명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보유해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된다.

박승원 시장은 “사업지구 내 즉시 착공 가능한 임대주택용지가 이미 확보돼 있어 정부의 주거안정 정책을 현장에서 바로 뒷받침할 수 있는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임대주택용지 인수 의무가 있는 LH가 법적 책임을 더 미루지 말고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LH가 재정 문제로 인수를 미루면서 기존 철거민들의 주거 불안이 커지고 있고, 임대주택용지 매각 대금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에도 큰 차질이 예상된다”며 국토교통부가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결단력 있는 정책적 지도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 경기주택공사에도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취약계층 주거 안정 확보를 위해 적극적 역할을 요구하는 서한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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