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송석원 기자] 이천시의회가 1일 제25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내년도 이천시 본예산은 총 1조3488억2900만원 규모로 편성돼 일반회계 기준 2년 연속 1조원대를 넘겼다.
이번 정례회는 1일부터 19일 동안 진행되며 조례안 30건, 동의안 6건, 예산안 4건, 보고 3건 등 총 42건 안건이 심의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위원 선임 의 건 등이 처리됐다.
개회식에서는 의정발전 유공 공무원 표창이 이뤄졌으며, 시민 중심 민생의회 실현을 위해 제21기 1일 명예의원 11명이 위촉됐다.
이어 김경희 이천시장이 내년도 5대 역점과제와 시정 비전을 제시하는 시정연설을 진행했고, 금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이 이어졌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국·도비 보조사업의 추가·변경분을 반영하고 불용이 예상되는 미집행 예산을 정리해 재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제4회 추경안 규모는 1조7275억8000만원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부서 심사를 거쳐 12월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내년도 살림살이를 결정하며 재정 건전성과 민생 안정을 고려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조정하고, 시민 체감형 현장 중심 사업에 재원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박명서 의장은 “내년도 예산은 시민 생활 안정과 민생 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돼야 한다”며 “시민의 불편을 줄이는 사업을 우선 지원하고, 동료 의원들의 면밀한 심사와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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