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광명시에서 인플루엔자 환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유행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진 가운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하고 있다.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비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예방접종과 개인예방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44주차부터 47주차까지 외래환자 1천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22.8명 ▲50.7명 ▲66.3명 ▲70.9명으로 4주 연속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예년보다 앞선 시기인 지난 10월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감염 위험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시는 특히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게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 감염 확산을 줄이기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발열·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박선미 감염병관리과장은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평년보다 빨라 주의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특히 고위험군은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부터 어린이와 임신부 대상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10월15일부터는 어르신 대상 접종도 시행 중이다. 예방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광명시 보건소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