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서구가 김장철 대량 발생하는 김장쓰레기 처리를 원활히 하기 위해 일부 품목에 한해 종량제봉투 배출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김장철 쓰레기 수거 지연을 막기 위한 것으로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일부 김장쓰레기에 한해 생활폐기물 일반 규격봉투 배출을 임시로 허용하고 있다.
종량제봉투에 배출할 수 있는 품목은 1차 가공을 하지 않은 배추, 무, 무청 등이 해당된다. 반면 소금에 절이는 등 1차 가공을 한 김장쓰레기는 수분을 최대한 제거하고 일정한 크기로 잘라 음식물류 폐기물로 배출해야 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시 비닐, 양파망, 노끈, 고무장갑 등 이물질이 섞이면 처리시설 기계 고장이나 운영 중단으로 수거가 지연될 수 있어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김장철 다량 발생하는 김장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해 수거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기간이 지나면 혼합배출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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