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농어촌유학 ‘말랑갯티학교’ 프로그램의 모집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며 강화·옹진 지역 학교에 새로운 유학생을 선발한다.
27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26일부터 12월1일까지 강화군·옹진군 내 20개 초·중학교에서 2026학년도 농어촌유학생을 모집한다.
‘말랑갯티학교’는 도시 학생들에게 농어촌 학교에서의 특별한 생활과 자연 기반의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6년부터는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범위를 넓혀 참여 활성화를 추진한다. 2026년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은 강화·옹진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유학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함께섬 놀이프로그램’도 새롭게 지원해 교류를 강화한다.
올해 본격 운영된 ‘말랑갯티학교’는 참여 가정의 96%가 유학 기간 연장을 신청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유학 기간은 학교별로 6개월 또는 1년이며, 연장 신청 시 최대 3년까지 유학경비 지원이 가능하다. 이는 학생들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농어촌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강화와 옹진은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특색 있는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이 자연 속에서 성장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