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이건구 기자] 구리시와 구리시공예가협회는 오는 29일까지 지하철 8호선 구리역 맞이방에서 ‘공예가 좋다’를 주제로 한 회원전을 개최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지하철 8호선 개통 이후 역사 내에서 진행되는 첫 문화 행사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창립 19주년을 맞은 구리시공예가협회에는 15개 분야, 총 40명의 공예가가 활동하고 있으며, 짧게는 30년, 길게는 50년 넘게 한 길을 걸어온 장인들이 참여해 전통과 기술이 깃든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품은 나무·흙·조개·천·종이·쇠·글리세롤·밀랍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매체별 고유의 질감과 공예 미가 돋보인다.
백경현 시장은 “전문 전시 공간을 벗어나 지하철역에서 전시를 진행하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공예는 인간의 감성과 창의력을 담은 중요한 예술인 만큼,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삶 속 의미와 행복을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참여 작가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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