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권용국 기자] 이른 새벽 김포시 양촌읍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대 남성이 연기를 들이마셔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16분께 김포시 양촌읍 소재 아파트 9층에서 복도에 다량의 연기가 보인다는 주민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불은 내부를 태운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7분 만인 오전 2시53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과정에서 입주민 70여 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옥상에 있던 주민 5명도 소방대에 의해 안전하게 이동 조치됐다.
또 연기를 흡입한 30대 남성 거주자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동은 지상 15층 규모로, 전용면적 4854㎡에 90세대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이다.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인력 7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자세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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