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의정부시가 역전근린공원 일대를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공간재구조화 계획 수립에 착수하며 역세권 중심 재편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국토교통부 공간혁신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역전근린공원 일대의 재편 전략 마련을 위해 ‘의정부시 공간재구조화계획 및 도시혁신구역 지정 용역’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용역은 공간혁신 선도사업에 대응해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한 장기적 변화와 도시 기능 재편을 구체화하기 위한 사전 계획 마련 차원에서 추진된다.
시는 9월 용역 착수 이후 기초조사와 현황 분석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19일 시장 주재 착수보고회를 열어 주요 검토 과제와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혁신구역 기능 발휘를 위한 적정 구역계 설정 ▲역전근린공원 입체공원 조성 등 공원 기능 유지 방안 ▲기존 도로 수용력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교통량 기초조사 등이 핵심 검토 과제로 제시됐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내년까지 공간재구조화 계획을 구체화하고,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사전협의를 거쳐 중앙 및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역 일대는 GT-C 개통 등 교통 환경의 획기적 변화가 예정된 핵심 지역”이라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공간혁신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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