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현장 중심으로 지역 산업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작업복 전문기업 이노에코를 방문해 산업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살폈다.
2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전날 ‘민생속으로’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의정부동에 본사를 둔 작업복 전문기업 이노에코를 찾아 기업 운영 과정과 현장의 요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시민의 삶과 직접 연결되는 지역 산업 현장을 확인하고, 실제 기업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이노에코가 단순한 작업복 제조를 넘어 일의 태도와 기업 철학을 옷에 담아내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지역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노에코는 2009년 창업 후 2011년 의정부에 제조 기반을 구축했으며, 2024년에는 가능동에 신사옥을 확장 이전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CJ푸드빌, 현대중공업, 풀무원 등 다양한 기업의 작업복을 제작하고 있으며 기획부터 샘플 디자인, 생산까지 전 과정을 자체 운영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신사옥을 둘러본 뒤 관계자들과 함께 작업복이 드러내는 일문화와 지역 산업의 정체성, 창의산업 기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작업복의 의미와 산업 현장의 변화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시는 앞으로도 ‘민생속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현장을 직접 찾고, 지역 산업의 강점과 과제를 파악해 정책 설계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규 대표는 “작업복은 회사의 신뢰와 일의 가치를 보여주는 중요한 매개체”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작업복은 단순한 의복이 아니라 조직문화와 일에 대한 태도를 상징한다”며 “의정부에서 기술과 디자인이 결합된 제조 생태계가 성장하는 모습이 매우 반갑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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