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중학교 학부모 대상 연수에서 고교학점제의 핵심 방향과 인천시교육청의 지원 정책을 직접 설명하며 제도 이해 확산에 나섰다.
2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도성훈 교육감이 전날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중학교 학부모 고교학점제 연수’에 참석해 고교학점제 준비 상황과 향후 지원 계획을 안내했다. 이번 연수는 권역별로 이어 진행되며, 중학교 학부모의 제도 이해를 돕고 자녀의 진로와 학업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교육감은 “예비 고등학생 학부모님들이 많이 참석해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며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좋아하고 잘하는 과목을 선택해 진로를 설계하는 학생 주도형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장의 제도 준비 상황과 보완점에 대해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며, 교육청은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수에서는 인천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다양한 고교학점제 지원 정책도 소개됐다. ‘꿈두레 공동교육과정’은 2025학년도 522개 강좌를 개설해 학생 선택권을 대폭 넓혔다. ‘인천온라인학교’는 2025년 참여 인원이 3830명까지 증가했고 스마트농업, 신재생에너지 등 융합형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지역 대학 및 공공기관과 연계한 ‘꿈이음대학’은 2025학년도 221개 강좌에서 4000여 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고교–대학 학점 인정 프로그램은 2026학년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도 교육감은 “미래는 인간·자연·AI가 공존하는 사회로, 단순 문제풀이 중심 교육만으로는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없다”며 “하루 15분 읽고·걷고·쓰는 루틴이 아이들에게 큰 변화를 만든다”고 말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