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한강유역환경청, 화학물질 배출량조사…화학물질 취급업체 5458개소 대상

장은기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은 서울, 인천, 경기 지역 화학물질 취급업체(5458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2019년도 화학물질 배출량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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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는 사업장이 화학물질의 취급(제조·사용)과정에서 환경(대기·수계·토양)으로 배출되거나, 폐기물 또는 폐수에 섞여 나가는 화학물질의 양을 사업장 스스로 파악해 보고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배출저감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조사대상은 화학물질·화학제품 제조업 등 40개 업종으로, 대기, 폐수 배출시설을 설치하고, 415종의 화학물질(Ⅰ, Ⅱ그룹)을 연간 일정량 이상 취급하는 사업장이다.

조사대상 사업장은 오는 30일까지 '화학물질 배출량보고시스템(http://icis.me.go.kr/prtr/tri)'을 이용해 조사대상 화학물질별로 2018년도 연간 제조, 사용량, 배출량 등을 입력, 제출하면 된다. 시스템에 입력된 조사자료는 한강청과 화학물질안전원의 검증 후 2020년 7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한강청은 원활한 조사를 위해 조사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3월 2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수도권 내 지역별 6개소에서 7회에 걸쳐 배출량 산정방법 및 보고시스템 사용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은 "기업이 화학물질 배출량을 스스로 파악하고 줄이려는 노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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