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기자] 인천 남동구가 내년도 예산안을 1조2830억원 규모로 편성해 사회복지와 재난예방,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대폭 강화했다.
24일 구에 따르면, 2026년도 예산안을 1조2830억원으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2247억원 대비 583억원 증가한 규모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복지 예산은 전체 일반회계의 71%인 8988억원으로 전년 대비 632억원 늘었다. 기초연금,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장애인 활동 지원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중점을 뒀다.
구는 구민의 안전한 일상 보호를 위해 ▲셉테드(CPTED) 기반 방범용 CCTV 설치 ▲스마트 관제시스템 구축 ▲상습 침수지역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을 편성해 선제적 재난 예방 체계를 강화했다.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포함됐다. 도로·보도 유지보수, 공원·녹지대 관리, 버스승강장 시설개선 및 유지관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사업이 반영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2026년 예산안은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배분하고자 노력했다”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변화를 이끌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18일 열리는 제308회 남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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