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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자체 종합감사 결과 공개…351억원 절감 성과도 확인

남용우 기자
21건 지적·2억9600만원 재정조치 요구 컨설팅 감사 전환해 내부통제 강화
인천도시공사는 건설공사의 설계 및 시공 적정성을 자문하는 ‘제11기 기술자문위원회’와 건축설계 공모 제출 작품을 심사하는 ‘제2기 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위원을 내달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사진은 인천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가 2025년 자체종합감사 결과를 공개하며 21건의 지적과 2억9600만원 조치를 요구하는 한편, 시스템 개선 중심의 컨설팅 감사로 내부통제 강화와 예산 절감 성과를 제시했다. 사진은 인천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도시공사가 2025년 자체종합감사 결과를 공개하며 21건의 지적과 2억9600만원 조치를 요구하는 한편, 시스템 개선 중심의 컨설팅 감사로 내부통제 강화와 예산 절감 성과를 제시했다.

19일 iH에 따르면, 내부시스템 개선을 위해 실시한 ‘2025년 자체종합감사’ 결과를 20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감사는 2023년 1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감사 결과 iH 감사실은 총 21건의 지적사항과 2억9600만원 규모의 재정상 조치를 관련 부서에 요구했다. 지적 대부분은 규정 미비와 조직 내부 관행에서 비롯된 문제로, 공사는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와 직원 역량 교육을 통해 근본적 재발 방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감사는 사전 예방 중심의 ‘컨설팅 감사’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처분 요구에는 신기술·특허공법 업무지침 개정, 시간외근무 시스템 개선 등 시스템 고도화 조치가 다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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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사는 지적 중심 감사에서 벗어나 우수 수범사례 4건을 발굴해 포상을 건의하는 등 선순환적 감사체계를 강화했다. 우수 사례는 외부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여한 감사결과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법령·제도 개선 건의를 통한 사업비 절감 ▲사업 후보지 검토 시 공간정보 자동화 플랫폼 도입 ▲SPC 사업 클린페이 도입 등이 포함됐다.

iH는 기술직 인력 보강, 지방개발공사 감사 네트워크 구축, 감사기법 공유 등을 통해 기술감사 역량을 지속 강화해왔다. 그 결과 미단시티 내 집객 효과가 낮은 체험형 시설물 설치 계획 제외 170억원, 정보화시스템 시급성 낮은 기능 제외 16억원 등 2023년부터 2025년 10월까지 총 351억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

한태일 상임감사는 “이번 자체 감사는 iH가 혁신 성장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이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체 감사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시민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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