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동구는 독감 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전 구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하며 지역 감염 확산 차단에 나섰다.
18일 구에 따르면, 2024년 10월부터 기존 취약계층 중심으로 제공해 오던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전 구민 누구나 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구는 2025년 전 구민의 50% 이상 접종을 목표로 2025년 10월24일부터 접종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감염 전파를 최소화하고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동구에 거주하는 주민은 연령 제한 없이 모두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14세부터 64세까지의 구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전자등본 가능, 발행 1개월 이내)을 지참해 2026년 2월28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 또는 동구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반면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국가 독감예방접종 대상자로 분류돼 내년4월30일까지 관내 35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14세부터 64세 구민의 예방접종 참여가 특히 중요하다”며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구민들은 지역 내 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접종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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