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종대 기자] 평택시가 2024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자동차 등록 30만 대 이상 시군구 가운데 전국 유일하게 B등급을 받으며 최고 수준의 교통안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18일 한국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평택시는 올해 75.15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68점 상승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 산업단지와 대규모 건설 현장이 몰려 사업용 차량 이동이 많은 지역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안전지표가 크게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사업용 자동차’ 분야가 직전연도 E등급에서 올해 B등급으로 크게 상승하며 교통안전 수준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같은 차량 규모의 도시들이 성남·부천·안산·고양·용인·화성 등이 D등급, 수원·천안 등이 E등급에 머문 것과 비교하면 평택의 이번 성적은 더욱 두드러진다. 30만 대 이상 자동차 등록 도시 중 B등급을 받은 곳은 평택이 유일하다.
정장선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성과의 의미를 직접 설명했다. 그는 “산업단지 차량과 공사장 차량이 많은 환경 속에서도 교통안전지수가 대폭 향상된 것은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교통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경찰과 함께 교통안전교육 확대, 안전시설 확충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취약 구간 중심의 시설 보강, 사업용 차량 안전관리 강화, 시민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해 교통안전지수 향상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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