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장동 비리 항소 포기 반발’ 박재억 수원지검장 사의 표명

김상현 기자
검찰이 김성태 쌍방울그룹 회장의 최측근 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사진은 수원지방검찰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박재억 수원지검장이 사의를 표했다. 사진은 수원지방검찰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박재억 수원지검장이 사의를 표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지검장은 이날 법무부와 검찰에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0일 박 지검장을 포함한 전국의 지방검찰청장 18명은 '검찰총장 권한대행께 추가 설명을 요청드린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검찰 내부망에 게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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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들은 입장문을 통해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의 1심 일부 무죄 판결에 대한 검찰총장 권한대행의 항소 포기 지시를 두고 검찰뿐만 아니라 나라가 큰 논란에 휩싸였으며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은 검사장들에 대해 '집단 항명'으로 규정하고 이들을 평검사로 전보 조처하는 등 징계할 것으로 법무부 장관에게 요구했다.

법무부는 민주당의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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