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 강풍특보] 서해5도·옹진에 밤 11시 이후 강풍주의보…서해중부 해상도 거센 물결

남용우 기자
​​​​​​​인천 도서지역 중심 강한 돌풍 예상 서해중부·남부 북쪽 해상 풍랑주의보
24일 금요일인 오늘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맑고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은 오전 2시를 기해 경기도(안산, 시흥, 김포, 평택, 화성)와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또 같은 시각 경기도(가평, 이천, 여주, 양평 제외)와 서울, 인천(옹진군 제외)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사진=중앙신문DB)
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 강풍 특보 발효 현황을 발표하며 오늘 밤 11시 이후 인천 옹진군과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밤사이 바람이 급격히 강해지면서 해상과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은 인천대교로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기상청이 인천을 포함한 서해 도서지역에 강풍 특보를 예고했다.

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 강풍 특보 발효 현황을 발표하며 오늘 밤 11시 이후 인천 옹진군과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밤사이 바람이 급격히 강해지면서 해상과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강풍주의보는 서해5도와 인천(옹진)을 비롯해 강원 영동 평지(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강원북부·중부·남부 산지, 충남 서해안(태안·당진·서산·보령·서천·홍성), 전남 흑산도·홍도, 경북 북동 산지, 울릉도·독도 등에 내려질 예정이다.

이들 지역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순간적으로 돌풍이 불면서 가로수·간판·공사장 시설물 피해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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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상황도 거칠다. 동해중부전해상과 서해중부전해상, 서해남부 북쪽 안쪽·바깥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일겠다.

소형 어선과 여객선 등은 출항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야 하고, 이미 항해 중인 선박들도 기상 정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지역에는 건조주의보도 내려져 있다. 강한 바람과 건조한 대기가 겹치면서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입산객과 주민들의 화기 취급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은 “해상과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며 “선박 결박 상태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옥외 간판·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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