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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도시공사'로 명칭 변경..."성장을 향한 새로운 도약"

권용국 기자
도시공사와 시설관리공단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김포도시관리공사의 명칭이 변경된다. 사진은 김포도시관리공사 로고. (사진=중앙신문DB)
김포시는 지난 14일 김포시의회 의결과 조례 공포 절차를 거쳐 이날부터 '김포도시관리공사' 사명이 '김포도시공사'로 변경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김포도시관리공사 로고.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도시공사와 시설관리공단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김포도시관리공사 사명이 6년 만에 변경됐다.

김포시는 지난 14일 김포시의회 의결과 조례 공포 절차를 거쳐 이날부터 '김포도시관리공사' 사명이 '김포도시공사'로 변경됐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공시적인 사명 변경과 미래지향적 혁신 공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결정이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닌, 기관의 역할과 비전을 새롭게 정립하고 미래지향적 기관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경기도 내 다수의 공사가 '도시공사' 명칭을 사용하는 만큼, 이번 사명변경이 기관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명확히 하고, 공사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간 '도시개발사업'과 '공공시설물관리' 두 가지 사업을 수행해 왔던 공사는 기존 '도시관리공사'라는 명칭이 '시설물 관리'라는 이미지가 강해, 공사의 핵심 역량인 '도시개발' 분야의 전문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경쟁력 확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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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록 공사사장은 "사명 변경은 김포의 미래와 신뢰를 함께 담았다"며 "이번 변화가 기관의 정체성과 비전을 시민과 사회에 알리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 '김포도시관리공사' 사명은 2019년 6월 경기도출자출연기관운영심의위원회가 정부의 '1 지자체 1지방공기업' 방침에 따라 김포도시공사와 김포시설관리공단 통합을 의결하면서 2020년 9월 통합 법인명으로 탄생했다.

앞서 시는 2001년 김포국제조각공원(월곶면) 등의 시설관리를 위해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한데 이어 2007년 택지개발 등을 위해 도시개발공사를 각각 설립했지만, 2011년 정부의 지방공기업 선진화 방침에 따라 이들 기관을 통합해 도시공사를 출범시켰다.

하지만 출신과 업무 성격에 따른 이질감과 다른 급여체계 등으로 인해 직원 간 갈등으로 인한 조직 운영 효율성 등에 문제가 제기되면서 해결 방안으로 2016년 공사와 공단 재분리를 추진했지만 정부의 '1 지자체 1 지방공사' 정책에 막혀 무산됐다.

시는 이를 대신해 2017년 6월 경기도 승인을 얻어 도시공사를 2019년까지 청산하는 조건으로 시설관리공단을 재설립했다.

이어 2019년 도시공사 해산과 함께 이듬해 공사·공단 통합법인으로 도시관리공사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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