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이건구 기자]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금남IC 인근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도로 차선 도색 작업 차량에 불이 났다.
14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13일) 오후 7시59분께 작업 대기 중이던 차선도색 차량 1대에서 불이 나 전소됐다.
운전자는 차량을 조금 이동시키던 중 운전석 하부에서 불꽃을 발견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약 30분 만인 오후 8시51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당시 차량 적재함에는 차선도색용 페인트(제4류 위험물·제2석유류)가 다량 실려 있어 연소 확대 우려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대는 합성계면활성제포(폼) 190L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차량 1대가 전소되고 작업용 도료 40통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차량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하부에서 발화했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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