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이건구 기자] 남양주시 진건읍에서 전기차 단독사고로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 1명이 다쳤다.
14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13일) 오후 9시50분께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 도로에서 아이오닉 전기차 1대가 도로 가드레일 충돌과 함께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전기차 전용 수조를 이용하는 등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약 1시간23분 만인 오후 11시19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이 과정에서 주변을 수색하던 소방대원들은 사고 지점 전방 다리 아래 약 3m 지점에서 기어 올라오고 있던 운전자 A씨를 발견해 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얼굴 부위 열상과 허리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는 “전면부가 크게 파손된 채 불이 붙어 있었고 운전자는 보이지 않았다”며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우고 도로 가드레일과 일부 교통시설물들을 손상시켰다. 소방당국은 펌프차와 탱크차 등 장비 16대와 인력 4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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