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지구헌장 사무국과 세계시민교육 및 평화교육의 확장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도성훈 교육감이 전날 미리안 빌렐라 지구헌장 사무총장과 만나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발전 방향과 평화교육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15년 세계교육포럼과 인천선언을 계기로 지역 기반의 세계시민교육·평화교육을 지속 추진해왔다. 난정평화교육원, 동아시아국제교육원 등 전문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인천세계시민학교 운영 등을 통해 전체 학교의 85% 이상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실천 중이다.
도 교육감은 읽고 걷고 쓰는 읽걷쓰 교육의 세계화를 위해 지속가능교육, 세계시민교육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했고, 이를 바탕으로 ‘앎을 삶으로’ 실천하는 교육의 확장 가능성을 논의했다.
빌렐라 사무총장은 인천시교육청이 지구헌장 결의안 실현, UN 지속가능발전 보고 기여, 교사·학생 대상 ESD for 2030 연계 활동 등에 함께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미래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설 세계시민 양성을 위해 에코피스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구헌장 사무국과 협력해 인간다움을 존중하고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글로컬 인재를 키워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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