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계양구의 대표 명소 ‘계양아라온’이 가을꽃 축제 기간 동안 41만명의 발길을 끌어모으며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 9월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됐으며, 국화·백일홍 등 3000만 송이의 가을꽃이 만개해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추석, 개천절, 한글날로 이어진 10월 황금연휴 7일간에는 10만명 이상이 다녀가며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축제 기간 계양아라온 전역은 다채로운 꽃물결과 ‘빛의 거리’가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수향원 일원에서 펼쳐진 가을꽃 전시는 국화류와 백일홍을 중심으로 대형 꽃 구조물과 포토존, 전통놀이, 미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전 세대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9월 점등된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는 계양대교를 중심으로 설치된 경관조명과 미디어 영상패널, 트릭아트존을 통해 밤이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인증샷 확산으로 ‘낮에는 꽃, 밤에는 빛’이라는 계양의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정착했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아라온은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계양의 대표 공간으로, 빛의 거리와 가을꽃 축제를 통해 사계절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양의 정체성과 매력을 담은 콘텐츠를 지속 확충해 전국이 찾는 문화관광도시, 나아가 인천·김포공항과 연계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계양아라온 가을꽃 축제는 지난 10월31일부로 막을 내렸으며 ‘계양아라온 빛의 거리’는 연중 상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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