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남동구가 간석지구의 상습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제3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사전심의를 통과하며 본격화된다.
12일 구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간석지구 제3우수저류시설 사전 설계검토 심의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아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번 심의는 재해예방사업 추진 지침에 따라 사업 타당성과 재해 재발 방지 등 전반의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한 절차로, 승인 결과에 따라 본격적인 착공 준비가 이뤄지게 됐다.
간석지구 제3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집중호우 시 신속한 배수처리와 저류 기능 확보를 통해 벽돌막사거리 등 상습 침수구역의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남동구는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구는 간석지구 침수 예방을 위해 제1·2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해왔다. 제2저류조는 중앙공원 희망의 숲 내 공사를 완료하고 운영 중이며, 제1저류조는 내년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연차별 계획에 따라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공사 기간 중 불편함에도 적극 협조해 주신 인근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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