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천

인천 서구, 1000명 참여한 ‘제2회 서로나눔 김장 대축제’ 성황

남용우 기자
33톤 김치 담가 이웃에 전달하며 나눔 실천 복지재단·지역단체 협력…대표 나눔 축제로 자리
추가 인천 서구 제2회 서로나눔 김장 대축제 개최
인천 서구가 12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제2회 서로나눔 김장 대축제’를 열고, 주민과 단체 1000여 명이 참여해 33톤의 김치를 담가 지역 이웃에게 전달했다. (사진제공=서구)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서구가 12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제2회 서로나눔 김장 대축제’를 열고, 주민과 단체 1000여 명이 참여해 33톤의 김치를 담가 지역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구와 서구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구자원봉사센터·청년외식업대표모임회·인천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지역 내 기업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면서 ‘서로나눔 김장 대축제’는 서구의 대표 시그니처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인천을 대표하는 방송인 배칠수 씨가 사회를 맡아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인 참가자 100여 팀과 자생단체·기업체 50여 팀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해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치 33톤을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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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복지재단은 ‘구민의 행복디자인과 서구만의 복지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2024년에 설립됐다. 재단은 나눔을 삶의 핵심 가치로 삼고 저소득층 학생 재능 발굴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사업 등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거버넌스 사업과 고립 청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실시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복지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김장 대축제는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행사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사랑과 정성을 함께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발전하고 있다”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구가 따뜻한 나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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